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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프리미엄 PB '라씨엔토' F/W
총 20여 개 프리미엄 아이템 출시 예정

발행 2018년 09월 1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현대홈쇼핑이 오는 11일 프리미엄 패션 PB ‘라씨엔토’ F/W 시즌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씨엔토(Laciento)'는 작년 9월 현대홈쇼핑이 처음으로 선보인 자체브랜드로, 숫자 100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센토(CENTO)에서 차용한 브랜드명으로 최상의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봉제 등을 프리미엄 패션 트렌드를 지향하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시즌 '라씨엔토'는 자연에서 얻은 최고급 소재와 색감을 살린 프리미엄 소재와 네이비·그레이·베이지·소프트 블루 등 눈이 편안한 색을 사용해 어느 옷에나 쉽게 어울리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라씨엔토'는 가격보다는 고급 소재, 홀가먼트 봉제(봉제선 없이 옷을 만드는 기법) 등에서 얻을 수 있는 편안한 착용감과 광택감을 강조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이번 시즌부터 라씨엔토 모델로 배우 ‘김지호’를 선정했다. 김지호씨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라씨엔토가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과 비슷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대홈쇼핑은 ‘라씨엔토’ 첫 방송에서 ‘알파카 코트’와 ‘플리츠 배색 원피스’, ‘울 블렌디드 슬림 스트레이트 팬츠’ 등 4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파카 코트’’ 페루산 알파카 소재를 사용해 원단 특유의 긴 기모감과 광택감을 살려 고급스러운 외관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살렸고, ‘플리츠 배색 원피스’는 탄탄한 조직감이 돋보이는 니트 조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울 블렌디드 슬림 스트레이트 팬츠’는 천연 소재인 고급 양모에 스판 소재로 탄력성과 보온성을 강화해 데일리 웨어로 적합한 상품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작년보다 상품을 다양화해 총 20여 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부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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