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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 모듈형 텐트 공동 개발

발행 2018년 09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이 제이디자인웍스, 텍스토머, 젠텍스와 공동으로 ‘펀&이지’ 개념의 모듈형 텐트를 개발했다.


모듈형 텐트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자인혁신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삼각형 모양의 모듈 세변 모서리 양끝에 간편한 연결 장치를 서로 연결하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텐트 형태를 만들 수 있으며, 모듈 연결구조가 견고해 16m/s 풍속 이상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제이디자인웍스(대표 진철)의 모듈 디자인 및 모듈 간 연결구조 개발, 텍스토머(대표 김재원)의 해충방지 방충망 개발, 젠텍스(대표 이종선)의 텐트 커버 개발을 통해 제품을 완성했으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의 풍동테스트 및 주관적 소비자 평가를 통해 품질을 검증했다.


올해 말 제이디자인웍스의 디자인 제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미타’를 통해 모듈형 텐트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개발담당자는 “모듈형 텐트의 단위 모듈은 개발 목적인 텐트로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연결하는 모양에 따라 아이를 위한 실내 아지트, 반려동물 하우스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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