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9월 0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코트·다운·특종 순차 출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크레송(대표 신봉기)의 커리어 여성복 ‘크레송’이 겨울 제품에 집중한다.
스타일 수가 가을보다 10배 많고, 물량도 비례한다. 여름, 겨울은 매기를 길게, 봄과 가을은 간절기로 짧게 기획한 것이다. 가을제품은 30~40스타일 이내로 진행했다.
길어질 겨울에 대비해 각 매기별 상품구성을 강화했다. 이달 말 얇은 재킷과 핸드메이드 코트를 출시하고, 이후 바로 한겨울용 제품을 본격 출고할 계획이다. 기획코트, 다운점퍼, 특종 순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년보다 알파카 코트를 줄인 대신, 핸드메이드 코트를 확대했다. 상품구성을 달리해 매장 신선도를 높이고, 제품을 다운에이징 하려는 시도다.
이 회사는 최근 제품을 좀 더 젊게, 고급스럽게 변화시키고 있다.
허리선을 강조하는 등 실루엣에 변화를 주고, 색상 톤도 조정했다.
새로운 색상, 젊어진 아이템으로 고정고객에게 신선함을 주기 위한 노력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실제 고객층에서 다운에이징 제품의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