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9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엠프로미스(대표 변호철)의 ‘스튜디오럭스’가 하반기 목표한 백화점 4개 점 추가에 성공했다.
지난달 롯데백화점 중동점(24일)과 대구점(30일), 포항점(30일), 부산광복점(31일)이 새롭게 문을 열어 총 11개 점을 구축했다.
목표달성은 기복 없는 매출이 주효했다. ‘스튜디오럭스’는 롯데백화점 7개 점(청량리, 노원, 미아, 영등포, 관악, 부평, 창원)에서 지난달까지 누계로 점당 월 평균 6천만 원대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이중 청량리점이 월 7~8천만 원대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나머지 점포가 월 5~7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기획부터 제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면서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제안, 인기제품의 빠른 리오더로 대응력을 높인 것이 힘받이가 됐다.
온라인 매출도 늘었다. 종합몰, 오픈마켓, 소셜, 네이버쇼핑 등을 병행해 판매하면서 전체 매출의 30~40%를 온라인을 통해 거두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규점 안착에 집중하는 동시에 하반기 중 백화점, 온라인 이외의 미 진출 유통채널 공략으로 다 채널화, 보다 안정된 매출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년 춘하 시즌 런칭한 ‘스튜디오 럭스’는 ‘Age not limited brand’를 컨셉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다양한 패션상품을 제안하는 편집숍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