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커머스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패션,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패션, 디자인, 영상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가 정착할 수 있는 모든 환경을 갖춘 비즈니스 공간이다.
디자인, 샘플제작, 수선, 촬영, 쇼 케이스, 택배, 창고, 미팅 등 모든 업무를 스튜디오 내에서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여러 사무시스템도 지원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무신사 스튜디오’소개를 비롯해 무신사의 향후 비전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무신사 심준섭 이사(사진)는 “무신사는 2018년 거래액4,200억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2020년에는 거래액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브랜드를 모두 만족시키는 아시아 최대 패션 커머스 기업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에 참석한 ‘무신사 스튜디오’사업 담당 한문일 팀장은 “무신사는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왔고, 이제 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를 시작한다”며 “이 안에서 개인과 개인, 브랜드와 브랜드가 만나 창의적이고 특별한 협업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 스튜디오’는 대규모 원단시장과 도·소매 매장,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도심 아울렛 등이 모여 있는 국내패션산업의 중심부인 동대문에 위치해있으며, ‘무신사 스튜디오’가 위치한 현대시티타워 내에는 패션브랜드매장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F&B(식음료매장) 전문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