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2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연말까지 40개 매장 목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S&A(대표 손수근)가 골프웨어 ‘톨비스트’의 시장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
이 회사는 이달 초 ‘톨비스트’의 새 사업부장으로 이태화 이사<사진>를 영입,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주문했다. 이 이사는 세정 출신으로 20년 넘게 가두점 사업을 해 온 베테랑이다.
세정에서는 ‘인디안’ 중부영업본부, ‘올리비아로렌’ 사업부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여성복 ‘아니베에프’ 총괄이사, 한성에프아이의 ‘캘러웨이’ 영업이사 등 다양한 회사를 경험했다.
우선 연말까지 매장 수를 40개까지 늘린다. 현재 대구죽전, 광주세정, 수진죽전, 일산덕이, 부산해운대, 구미봉곡, 춘천점 등 18개 점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만 20개 점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내 골프웨어 핵심 상권 진입과 광주아울렛 등 지방 주요 상권을 공략한다.
상품은 필드에 최적화된 ‘G-tec’ 라인은 30%를 유지하고, 라이프스타일 라인 ‘7(Seven)’과 위트 있는 그래픽이 돋보이는 ‘Cube’ 라인을 집중적으로 확대 선보인다.
물량은 공격적으로 공급한다. 올해 초 런칭으로 이월상품이 없다는 점에서 시즌 물량을 충분히 공급해 원활한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마케팅에도 더욱 투자한다.
배우 고준희를 앞세운 TV CF를 비롯해 LPGA에서 활약한 중인 유소연 프로, KLPGA 김지영 프로, 유망주로 손꼽히는 이혜정, 박단비 프로 등 선수 후원, 매장 프로모션,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