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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 더 매력적인 '마르니' 빅 풋 스니커즈 출시

발행 2018년 08월 2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르니(MARNI)'가 올 가을 어글리 슈즈 '빅 풋 스니커즈(Big Foot Sneakers)'를 출시한다.

 

빅 풋 스니커즈는 마르니에선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디자인의 신발로 과장된 디자인과 강렬한 원색의 조화가 눈에 띄는 제품이다.

 

브랜드 특유의 ‘재미’에 중점을 두어 제작되었으며, 80년대 런닝화를 재해석한 복고풍 디자인은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패브릭 천과 대비되는 커다란 컬러 블록 스웨이드 밴드로 포인트를 주어 마르니만의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과장된 높이의 두꺼운 굽과 강렬한 색상의 조합에서는 유쾌함도 엿볼 수 있다.

 

최상급의 가죽과 고무 밑창 등의 소재를 사용했으며, 세심한 재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뒤축 로고 장식은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머스타드 옐로, 블랙, 레드,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0만원대다.

 

투박하고 못생겨서 더 매력적인 빅 풋 스니커즈(Big Foot Sneakers)는 전국 마르니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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