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22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예송패션(대표 송민정)의 시니어 여성복 ‘미세즈’가 7월 총 매출이 전년대비 30% 신장했다.
지난 4월 우원석 영업이사를 영입, 회사 내부 시스템을 정비한 결과로, 재고관리가 용이해지는 등 동력을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전년보다 백화점 행사 참여 횟수와 그 규모를 늘렸다. 기존행사보다 행거 수를 늘렸고, 금액할인 등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7월 전체매출의 40%가 행사를 통해 발생했다.
온라인도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도입해 판매율이 20% 올랐다. 7월 초와 말에 온라인에서 묶음 판매 기획전을 진행했다. 자켓, 원피스, 블라우스 등을 10~15종류 묶음으로 선택구매가 가능하게 기획했다. 잘 된 아이템은 환편니트(다이마루) 원피스, 쉬폰 블라우스다.
이 회사는 롯데 미아점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미아점의 매출 호조로, 이달부터 롯데 구리점과 청량리점도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
이달 말에는 온라인을 통해 역시즌 제품 판매에 나선다. 구스 함량 100% 외투를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높은 구스함량과 내구성을 강점으로 부각해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것이다. GS샵, 롯데닷컴과 위메프 등에서 판매하며, 온라인 숍 내에서 제품 프로모션도 공격적으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