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 점주도 효율적 재고 관리 가능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프랜차이즈 ERP&POS 전문기업 엑스엠디(대표 김형근, 이윤정)가 9월 1일부터 소상공인용 ERP ‘플레이샵(PLAY SHOP)’ 솔루션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엑스엠디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최저임금인상, 임대료인상, 전안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플레이샵’ 무상 설치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매장 운영 시 ERP 프로그램 도입은 재고 관리에 큰 효과를 준다. 하지만 월 사용료에 비해 설치비에 대한 부담이 커 영세상인들의 경우 쉽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엑스엠디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플레이샵’ 계약기간과 상관없이 ERP&POS 설비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플레이샵’은 본사가 따로 없는 소호 점주들도 빅 데이터 분석으로 악성 재고를 파악하고, 할인 시점을 예측해 행사판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재고관리 프로그램이다. 현재 다수의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활용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플레이샵’ 사용을 통해 다양한 빅 데이터 분석으로 제품회전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매장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다.

웹기반 서비스로 모바일, PC, 태블릿 등을 이용하면 장소에 상관없이 매장관리가 가능해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엑스엠디는 최근 중국 관광객을 위해 중국 3대 모바일 결제사인 은련카드, 위쳇, 알리페이 결제 서비스도 갖췄다. 모바일 결제는 중국인 77%가 이용할 정도로 보편화된 서비스로 이를 대비한 것이다. 또한 ‘플레이샵’을 이용하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텍스프리서비스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영세 상인들도 간단한 시스템 투자로 더 효율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고 잠재적인 가치를 키울 수 있다. 엑스엠디는 영세 상인들의 지원으로 골목상권이 부흥하고 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쇼핑몰 창업 혹은 매장과 함께 쇼핑몰을 병행 운영하고자 한다면 XMD의 ‘플레이링크(PLAYLINK)’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40여 개 온라인쇼핑몰의 주문수집과 배송처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온·오프라인 재고관리에도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