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1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여성복 ‘써스데이아일랜드’가 원피스 강자 면모를 제대로 뽐내고 있다. 이번 여름 모델 수와 수량을 늘려 출시했는데, 이달 첫 주 기준 전년수준을 넘어서는 68%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판매활기로 누계 매출도 신장세를 유지 중으로, 7% 신장했다.
‘써스데이아일랜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8개가 추가된 33모델, 10% 늘어난 40,000pcs의 물량을 출시했다.
브랜드 고유 개발 패턴을 사용한 패턴물 원피스, 특히 레이온 류의 시원한 소재의 판매반응이 좋았다. 219,000~259,000원의 가격대가 많이 팔렸다. 스타일은 중 기장, 롱 기장, 끈으로 된 민소매 스타일, 맥시스타일까지 고르게 호응을 얻었고, 그 중 판매비중이 높은 것은 롱 기장의 여성스러운 A라인 실루엣 원피스다.
주력모델은 스타일당 평균 2,000pcs의 초두물량을 출시, 타 여성복 대비 많은 편인데도 인기모델은 평균 1회(2,000~3,000PCS)에서 많게는 3회의 리오더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년 여름 원피스의 판매가 압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고 올해는 작년보다 판매기간이 10일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85% 이상의 마감 판매율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