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폭염도 무색케 한 ‘휠라 X 우왁굳’ 콜라보

발행 2018년 08월 0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휠라’와 게임 스트리머 ‘우왁굳’의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이 111년만의 폭염도 무색하게 했다.

런칭 기념 이벤트가 열린 ABC마트 인천 간석점에는 발매 하루 전인 8월 3일(금) 오후 8시경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몰린 고객들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4일(토) 자정에는 300여명, 오전 8시에는 700여명의 고객들이 줄을 섰다.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 측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놀랬다”며 “얼음물과 강풍기를 지속 공급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당일 11시 매장 문이 열리고 준비됐던 물량은 삽시간에 전량 소진됐다.

뿐만 아니라 휠라 공식 온라인몰은 접속자들이 폭주해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휠라 측은 “동 시간 집중 접속을 대비해 평소보다 서버를 증설했는데도 예상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당일 같은 시간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에서도 제품이 발매됐는데 15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휠라 X 우왁굳’ 콜라보 에디션은 ‘휠라’의 인기 어글리 슈즈 ‘디스럽터’와 ‘드리프터 슬라이드’를 비롯해 반팔 티셔츠, 맨투맨, 후드 집업, 에코백, 양말, 휴대전화 케이스까지 풀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우왁굳은 유튜브, 트위치TV 등 SNS 채널에서 시청자와 소통하며 자신만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이자 게임 스트리머로, 독특한 화법과 유머로 게임 유저는 물론 일반 네티즌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주 고객층인 1020세대와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나가고자 다양한 팬을 보유한 우왁굳과의 협업으로 기획됐다”며 “반응이 역대 콜라보레이션 중 최고로 좋다. 조기 품절로 고객들의 재입고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