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07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마리끌레르’ 트래블 라인 강화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탑비젼(대표 전효진)의 여성복 ‘마리끌레르’가 트래블 라인을 강화한다.
여름 메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해마다 점차 아이템을 넓히고 있다.
트래블 라인은 이름대로 ‘여행’에 집중, 여행 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고안했다. 구김이 가도 심미감이 떨어지지 않는 소재를 사용하고,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해 유연함과 활동성을 높였다.
소재뿐 아니라 패턴도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다. 신축성 있는 데님과 원피스, 롱 셔츠 등이 주력 아이템이다.
또 오가닉 코튼 등 자연친화 소재를 사용, 민감한 피부를 가진 고객도 편히 입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자연 친화 이미지를 통해, 올여름은 린넨 제품에서 좋은 반응이 있었다.
편안함, 자연 친화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해마다 판매 호조를 보이며 여름 메인제품이 된 것.
이전 시즌에는 트래블 라인이 전체 제품의 30%를 차지하나, 여름은 50% 비중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아이템을 더욱 확장, 스카프, 에코백, 밀짚모자 등 액세서리 위주로 늘렸다. 의류와 액세서리의 연계 판매로 객단가가 높아지는 효과도 얻고 있다. 해당 제품군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VM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