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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패브릭 가방으로 돌풍
제디 메모리 숄더백 2만개 판매

발행 2018년 07월 2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엔터식스 강남점 월 1억2천만원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현재 가방 시장은 실용주의적 소비 확산으로 ‘가성비’와 ‘가심비’가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특히 착장의 문화가 편안함을 추구하는 ‘캐주얼’로 변화하면서 가볍고 심플하며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패브릭(원단) 가방 시장이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복과 일상복을 매치한 애슬레저,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의 영향으로 패브릭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킬리안코리아(대표 이수미)가 전개 중인 가방 SPA ‘킬리안(KYLIAN)’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내세우며 누구나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패브릭 가방을 주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킬리안은 1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의 영(young) 고객을 타깃으로 시크하고 미니멀한 컨셉의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체 상품 중 80%가 패브릭 가방으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제품을 제안한다. 쇼퍼백, 에코백, 백팩, 토드백, 크로스백 등 가볍고 편안한 소재의 아이템들이 인기다. 평균 가격대는 2만원 중반대로 접근성이 높다.

이번 시즌에는 숄더백이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그 중 ‘제디 메모리 숄더백’은 이번 시즌에만 2만개 가까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 ‘숄더백 루나 시리즈’와 ‘멜리샤 쇼퍼백’도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다.

자사몰은 물론 각 매장에서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킬리안’은 현재 16개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온라인몰 및 무신사, 롯데닷컴, G마켓, 11번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 중이다.

그 중 ‘킬리안’ 엔터식스 강남점은 월평균 1억2천만 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소규모 매대 1개 행사에서는 일 매출 600만 원 이상을 보이고 있다. 또 엔터식스 왕십리점은 5천만 원 이상을 올리고 있으며, 롯데 광복점과 현대 중동점에서는 3천만 원 중반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킬리안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소재 개발과 트렌드 분석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으며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즌별로 신상품이 출시되는 기존 패션 브랜드의 구조에서 벗어나 매주 신상품을 출시하며 다양한 상품구성과 빠른 상품 회전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 각 매장에서는 소비자들의 반응과 구매 성향을 분석해 신상품 기획에 반영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 F/W 시즌에는 패브릭 가방은 물론 시즌성에 적합한 가죽 및 PU 제품을 전체의 35% 비중으로 확대 선보일 예정이다.


킬리안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가방 시장은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스포티즘 열풍이 강해지면서 패브릭 가방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증가 추세다. 이에 킬리안은 가볍고 심플하며 세련된 디자인의 패브릭 가방을 주력으로 선보이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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