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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美 온라인 리테일 시장 절반 차지
이마케터, 판매 30% 늘어난 292조5,406억 전망

발행 2018년 07월 20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의류 비중 15.4%, 마켓플레이스 판매 70% 넘어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 온라인 리테일러 아마존닷컴의 독주에 가속이 붙으며 올해 미국 온라인 시장 점유율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이 이를 전망이다.


온라인 리테일 시장 분석 전문의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아마존의 올해 온라인 리테일 판매는 지난 해보다 30% 늘어난 2,582억 달러, 원화 약 292조 5,406억 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4%에서 49.1%에 이를 전망이다.


시장 점유율 2위는 월마트가 아닌 이베이(eBay)로 점유율 6.6%, 3위 3.9%의 애플, 월마트는 시장 점유율 3.7%로 4위에 머물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톱10 온라인 리테일러 중 아마존을 제외한 나머지 9개 리테일러 모두를 합쳐도 점유율 21.7%에 불과해 적수가 못된다.


하지만 미국 리테일 전체 매출의 아마존 비중은 5%에 불과해 정부의 반독점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시장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컴퓨터 및 가전제품의 25.5%로 올해 매출이 658억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위는 15.4% 비중의 의류 및 액세서리로 올해 매출 398억8,000만 달러가 예상됐다.


의류, 액세서리 카테고리 판매는 지난해 서적 및 음반 판매를 제친데 이어 매년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는 컴퓨터, 가전제품 카테고리와의 간격을 좁혀가고 있는 추세다.


이마케터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판매 비중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마켓 플레이스 판매는 프라이빗 라벨 등 인 하우스 상품이 아닌 제3자 상품 거래를 뜻한다.


아마존 마켓 플레이스 판매 비중은 지난해 68.0%에서 올해 말에는 70.7%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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