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7월 1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인피니스(대표 정선기)가 러시아 월드컵으로 더욱 주목 받게 된 프리미어리그 프로축구클럽 ‘토트넘 훗스퍼(Tottenham Hotspur)’의 라이선스 세일즈를 강화한다.
1882년 창단된 ‘토트넘 홋스퍼 축구클럽(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 - 이하 토트넘)은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1부 리그에서 2회의 우승을 FA컵(Football Association Cup)에서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8회의 우승을 차지, 이 밖에도 UEFA컵, 컵위너스컵(Cup Winner’s Cup)에서 우승을 했다.
손흥민 선수가 이 팀에서 활약하며 국내서도 인지도가 높아졌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손흥민 선수의 몸값은 3년 만에 400억원에서 약 1,200억원으로 3배 이상 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또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토트넘 소속선수는 델리 알리, 키에런 트리피어, 대니로즈, 얀 페르통언, 토비 알데르, 베이럴트 무려 12명으로,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월드컵에 보내며 화제가 됐다.
인피니스는 이에 따라 국내 라이선시 모집을 강화한다는 것. 품격, 민첩함, 자부심을 의미하기 위해 싸움닭이 축구공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 토트넘 앰블럼은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 배합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라이선스 파트너사는 앰블럼 사용뿐 아니라, 소속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합리적인 로열티 구조에 명확하면서도 파급력이 큰 인지도가 강점이다.
이 회사는 남성적인 DNA를 기반으로 컴퓨터 악세서리(게이밍), 운동기구, 스테이셔너리, 면도기, 음료, 유제품, 축구용품 및 프로모션 영역을 주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는 토트넘 어패럴이 런칭 됐고 코스모코스와 협력한 남성화장품 콜라보 라인은 올리브영 등 드럭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며 포체와 콜라보한 토트넘 남성시계는 완판 됐다.
한편, 인피니스는 오드리헵번, 츄파춥스, 스마일리, 꼬마 니콜라, 베어그릴스, 빌보드, ISA(International Space Archive)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라이선싱 에이전시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