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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全 해외 생산 법인 ‘스마트 팩토리’ 전환

베트남 법인 ‘QME’ 도입 후 생산성 향상
임경량기자, lkr@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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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인력 줄고 비용 12만5천 달러 절감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QME(Qualified Manufacturing Engine)를 내년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등 15개 전체 해외 생산 법인에 도입한다.

지난 2월 베트남 OEM 생산 법인 VPC에 도입한 이후 뚜렷한 생산성 개선 효과를 보여 해외 법인 제조 공장 모두를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태평양물산에 따르면 베트남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한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생산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 운영 절감 비용만 약 12만5천 달러에 달했다.

VPC 공장은 총 2만㎡ 규모 3개동 52개 생산라인에 3,100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며 주로 아웃도어 경량다운 점퍼를 생산한다.

태평양물산이 자체 개발한 QME는 창고에서 원단이 출고되는 것부터 봉제가 끝나고 완성품이 나올 때까지 모든 생산 과정을 모니터로 현장 곳곳에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생산 라인에는 작업물을 봉제 공정에 따라 전달하는 ‘행거 무빙시스템’을 구축했다. 태블릿PC에 완제품 생산량과 검수 결과가 바로 공유되기 때문에 생산 현황은 다음 날 바로 공유 된다. 지난해 이 회사는 국내 OEM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아마존으로부터 제품 수주를 받았다.

태평양물산은 “OEM 수출 환경이 급변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의 제조 혁신을 위해 해외 공장의 공정 자동화뿐만 아니라 본사 내부에서도 실시간 생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라이제이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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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QME, 스마트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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