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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랜드 - LF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남성층·20대 가성비족까지 잡으며 쾌속 성장

발행 2018년 06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여성 패션 이미지 탈피 남성 상품 확대
온라인 전용 상품 등 온오프 양동 전략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가장 후발로 런칭한 패션 잡화 ‘질스튜어트 액세서리’가 급성장 중이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현재 33개 점에서 5월 누계 매출 157억 원을, 연말까지 335억 원을 내다보고 있다. 성장세도 뚜렷하다. 지난해 전년 대비 36% 신장한데 이어 올해는 현재 25% 신장을 기록했다.

성장 배경에는 남성 라인 확대, 20대 선호도 상승, 마케팅 다각화, 온라인 채널 흡수를 들 수 있다. 여성복 브랜드에서 파생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가 여성 패션 이미지에서 탈피, 남성 패션 영역까지 확대된 것이다.

지난해부터 남성 라인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기 시작, 올해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남자 주인공 배우 정해인을 춘하시즌 모델로 처음 발탁했다.

‘정해인 가방’으로 불리는 백팩은 2천개가 판매됐고 토트백, 서류가방, 클러치까지 남성 라인 매출이 3배 이상 신장했다. 남성 전문 커뮤니티나 카페에서 호응을 이끌어 냈고 남성 강화 매장도 8개점으로 확대했다.

20대 고객 비중도 50%를 넘겼다. 20대의 가성비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페이퍼백은 잇백에 등극했다. 더불어 20대 고객 구매력이 절대적인 2월 신학기, 졸업 입학 시즌에는 런칭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온리 질스튜어트’ 상품으로 경쟁 브랜드와 상품 차별화에 집중한 전략도 효과적이었다. 지난 1년여 동안 아이덴티티 상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 점도 주효했다. 로젤라프리즘, 페이퍼백 등을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성공시켰고, 이들 컬렉션 아래 크로스백, 백팩, 쇼퍼, 토트백으로 확장하며 효율적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어 냈다.

피로도가 높은 핸드백 PC에서 신선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이어졌다.

 

매 시즌 새로운 모티브와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을 시도했다. 또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영앤펀(YOUNG & FUN)’에 포커싱한 게 특징이다.

 

상반기에만 디즈니 ‘푸우(POOH)’,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안젤리카 힉스 등과 협업 상품을 출시해 3차 리오더까지 진행됐다.

 

이로 인해 백화점 핸드백 PC의 역신장 분위기에서도 25% 신장을 이끌었다.

온라인 채널에서도 유독 강세를 보여온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2단계로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해 소재, 디자인 등을 다양화 하면서 가격 메리트까지 더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35%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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