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6월 1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보령메디앙스(대표 이훈규)가 유아복 ‘타티네쇼콜라’의 일부 매장을 리뉴얼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6년 말 오픈한 신세계 동대구점을 시작으로 전체 48개 매장 중 10여개 매장을 프랑스 본사 쇼룸 컨셉으로 인테리어 했으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백화점 측 반응도 좋다. 신규브랜드 부재로 인해 새로운 매장을 보여주기 힘든 상황에서 매장 리뉴얼을 통해 매출과 집객력을 높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추후 신규매장 또한 같은 컨셉으로 인테리어 할 예정이며, 기존매장의 인테리어 리뉴얼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디자인과 소재 등 높은 수준의 상품력은 기본이며, 다른 부분에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 시킬 수 있는 요소를 찾아야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타티네쇼콜라’의 현지 쇼룸컨셉 매장은 원목을 사용한 클래식 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핑크, 골드 컬러와 메인 캐릭터인 고슴도치를 포인트로 활용했으며, 유아용 정장, 드레스 등으로 구성된 럭셔리 라인인 세레모니 상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