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6월 07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전개 중인 ‘LPGA골프웨어’의 신규 점포가 매출 호조를 보이면서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중이다.
올 상반기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와 더불어 자사 후원 프로골퍼인 장하나 선수가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쥔 것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규로 오픈한 나들목 상권의 교외형 아울렛과 로드숍에서 높은 효율을 내고 있다. A급상권 로드숍인 덕소 삼패점은 월평균 6천만 원, 김포 장기점은 5천5백만 원, 부산 녹산점도 6천만 원 이상을 내고 있다.
아울렛에서의 성과도 긍정적이다. 롯데 아울렛 파주점은 월평균 1~2억 사이를 오가며 롯데 아울렛 부여점도 1억원대 이상을올리고 있다.
‘LPGA골프웨어’는 올해까지 고객접점 확보를 위한 영업망 확대에 주력한다.
6월 초 기준 매장 수는 36개로 오는 22일 오픈 예정인 광주 상무지구에 조성된 아울렛 타운 점포를 비롯해 6월까지 총 40개점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은 남성 비중을 확대한다.
현재 여성과 남성 제품을 65:35로 가져가고 있지만 올해까지 남성 제품 비중을 50:50까지 올리고 매출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