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6월 0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롯데쇼핑(대표 이원준)이 온라인 유통 채널 ‘엘롯데’ 내에 스트리트, 디자이너 브랜드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는 ‘엘롯데’를 ‘롯데닷컴’과 달리 ‘패션’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패션 전문 온라인 채널로 육성한다는 계획 하에, 10~20대 젊은 층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 스트리트, 디자이너 브랜드 유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작년 하반기 ‘엘롯데’ 내에 신진 디자이너 셀렉샵 ‘엘스테이지’를 별도의 카테고리로 만들었고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모디파이드, 어커버, 로라로라, 38컴온커먼, 까이에 등 100개 이상 브랜드가 입점 했다. 오는 10월 리뉴얼 오픈까지 입점 브랜드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엘롯데 측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디자인 능력이나 트렌드 수용 속도는 세계적인 브랜드들 수준에 올라와 있다. 엘롯데는 이를 핵심 콘텐츠로 삼고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