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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덕에 ‘빌보드(Billboard)’ 지명도 급상승
인피니스 ‘빌보드’ 라이선스 사업에 힘 준다

발행 2018년 05월 3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보이밴드 방탄소년단(BTS) 때문에 미국 음악 차트 ‘빌보드’가 국내서 연일 미디어에 오르고 있다. 이에 ‘빌보드’ 국내 라이선스 에이전시인 인피니스(대표 정선기)는 120년 음악 매거진인 미국 ‘빌보드(Billboard)’의 라이선시 모집에 박차를 가한다. 이 회사는 뮤직 미디어 플랫폼인 ‘빌보드’가 BTS로 인해 국내 지명도가 높아지자 라이선스 확대 기회로 활용키로 한 것이다.

‘빌보드’는 1894년에 첫 출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트레이드 매거진 중 하나다. 서커스, 놀이공원, 카니발, 음악회 소식을 전달하던 초기 모습에서 종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전달하는 잡지로 변했다. 1930년대부터 앨범의 판매량과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한 것으로 대중 음악의 인기순위를 집계해 발표하는 싱글차트 ‘빌보드 핫 100’과 순수한 음반 판매량과 온라인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앨범차트 ‘빌보드 200’을 선보이게 됐다.

‘최근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3집(Love Yourself: 轉 ‘Tear’)이 ‘빌보드 핫 100’과 함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에서 1위를 차지해 빌보드 사상 12년 만 에 외국어 앨범이 메인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BTS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2017, 2018 2년 연속 수상했다. 이에 BTS와 더불어 빌보드의 인지도까지 올라가고 있다.

‘이에 아시아 확장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빌보드코리아(대표 김진희)가 국내에 설립되어 총괄사업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오드리헵번, 츄파춥스, 스마일리, 꼬마 니콜라, 베어그릴스, 토트넘 홋스퍼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라이선싱 에이전시인 인피니스 역시 다양한 형태의 라이선스 사업을 준비 중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일본 롯본기 힐과 오사카에 있는 빌보드 카페, 미국 뉴저지에 있는 빌보드 라운지를 통해 대중적인 콘텐츠 카페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붐마스터 블루투스 스피커 및 오디오 제품군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어 빌보드 블루투스 스피커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인피니스는 EDM, 힙합, 락 등 음악장르의 세부 콘셉트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의류, F&B, 화장품, 프로모션, 카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업체 모집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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