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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데님 4强 ‘청바지 시장 접수’
피스워커·모디파이드·모드나인·페이탈리즘 상승세

발행 2018년 05월 28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상품력 검증받으며 토탈화…제도권 유통 속속 확장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온라인 데님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피스워커, 모디파이드, 모드나인이 경쟁하는 가운데 최근 페이탈리즘까지 가세 하면서4강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국내최대 패션 커뮤니티인 디매(디젤매니아)에서도 이들 청바지를 비교하는 열띤 토론이 오간다.

이들은 저렴한 가격대와 이에 뒤처지지 않는 상품력, 감각적인 비주얼로 20대의 구매심리를 자극한다. 특히 일반 청바지와 달리 직접 개발한 원단과 핏으로 히트 상품을 탄생시키며 차별화를 꾀하고있다.

가장 먼저 온라인 데님 시장에뛰어든 것은 2006년 런칭한 ‘모드나인’이다.

‘모드나인’은 이미 청바지 업계에서는 알려진 장인 정신의 브랜드로 통한다.

국내에 고급 데님 브랜드가 한정적이었을 당시 생로랑, 디올 옴므, 디젤 등 세계적인 브랜드에 데님을 공급하는 터키 이스코(ISKO)사의 원단을 사용하고 직접 개발한 워싱 약품으로 제작한 프리미엄급 청바지를 내놨다. 직접 개발한 소재, 워싱을 사용한 블랙인블랙, 샌드맨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외형이 가장 큰 곳은 ‘모디파이드’다.

작년 연 매출 80억을 기록한 ‘모디파이드’는 2011년 런칭 때부터데님을 기반으로 한 토털 브랜드로 방향성을 잡았다. 5년 전 직접개발한 코팅진이 입소문이 나면서인지도를 쌓았다.

코팅진은 일반 코팅 원단을 사용하지 않고 청바지 위에 수작업으로 코팅을 입힌 것으로 200개한정으로 내놓자마자 30분 만에품절됐다.

또한 데님 비수기인 5~8월을 공략해 남성 셋업 정장, 팔찌, 모자,가방 등 액세서리류까지 아이템을폭넓게 전개한다. 셔츠, 코트 등도베이직해 쏠쏠히 팔린다.

최근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는곳은 2014년 런칭한 ‘피스워커’다. ‘피스워커’는 전년 대비 올해 4, 5월 60%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스톤 워커 DS’로 3월 한 달간 6천장, 4월은 5천5백장씩 팔려나가며 누적판매량10만장을 넘어섰다.

‘피스워커’는 올해 언더웨어까지 런칭했고 벨트 등 액세서리류도 강화해 상품군을 크게 확대한다. 또 베스트셀러 데님팬츠 ‘스톤워커’를 시리즈로 출시하면서 ‘피스워커’의 핵심 콘텐츠로 키울 계획이다.

마지막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페이탈리즘’이다.

2014년 런칭한 ‘페이탈리즘’은 매년 5배 이상 성장을 기록 중이다.

데님만큼은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마니아층을 공략해 원산지와 함유량, 핏 등 상세한 제품설명으로 신뢰도를 높였다.

또 트렌디한 핏과 패턴 개발에 힘써 젊은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해 오프라인 영업도 스타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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