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2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패블러스피엔제이(대표 최시영)가 아동복 ‘크록스 포 키즈(crocs for kids)’의 유통망을 확대한다.
현재 12개점(백화점 6개점, 아울렛 6개점)을 운영 중이며, 20% 신장을 목표로 30개점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백화점 입점을 위해 신세계 경기, 김해점, 용산 아이파크몰, 롯데 청주점 등에 2~3개월 기간의 팝업매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팝업 종료 후 해당 점포의 매출과 수수료 등을 고려해 정식 입점을 추진한다.
백화점보다 수수료가 낮은 아울렛 점포 역시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며, 백화점과 아울렛 유통망을 안착시킨 후 미 진출 지역을 대상으로 대리점 추가까지 계획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비효율개선작업을 통해 50개였던 매장을 12개까지 줄였기 때문에, 올해는 백화점과 아울렛을 중심으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록스 포 키즈’는 스포츠 키즈브랜드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대(5~9만원)와 상품력을 기반으로 매년 5~10%씩 매출신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