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15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지난 한 주 무신사 스토어에서 가장 큰 사랑받은 제품은 ‘엄브로(UMBRO)’의 청키 실루엣 스니커즈 ‘범피’다. 이른바 ‘어글리 슈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스니커즈는 2주 전 대비 4계단이나 상승하여 무신사 스토어 주간 판매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또 하나, 범피와 함께 어글리 슈즈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뉴발란스(NEW BALANCE)’의 ‘608 시리즈’도 지난 주 후반 새로운 컬러웨이를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덕분에 주간 랭킹 차트에서 두 계단 오른 7위를 기록할 수 했다.
2위는 ‘그루브라임(GROOVE RHYME)’이 차지했다. ‘그루브라임’은 베이직한 디자인의 반바지를 ‘1+1’ 구성으로 내놓으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 밖의 순위에서는 여름 반팔 티셔츠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칼하트(CARHARTT)’의 ‘워크웨어 포켓 티셔츠(블랙)’이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과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엘엠씨(LMC)’는 각각 두 가지 티셔츠를 10위 순위권 안에 올렸다. 저마다 크고 작은 로고 포인트로 멋을 낸 깔끔한 모습의 티셔츠로, 디자인만큼이나 브랜드의 인지도도 인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