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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사이즈 쇼핑몰 ‘4XR’ 사업 다각화
오프라인 5개 점 오픈 외형 확대

발행 2018년 05월 15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본사 공유오피스 통해 제작 지원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빅사이즈 쇼핑몰 ‘4XR’을 전개 중인 티그린(대표 손일락)이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4XR’은 자체 제작 상품과 어커버, 러기드하우스, 홈보이 등 20여 개 캐주얼 브랜드의 상품을 위탁 판매하는 빅사이즈 전문 몰로 빅사이즈 의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4XR’ 온라인몰을 런칭, 운영하다가 오프라인 매장(인천, 수원, 부산, 창원, 성수)까지 열면서 점차 외형을 키워오고 있다.

이 회사 손일락 대표는 “트렌디 하고 스타일리시한 옷을 입고 싶은 빅사이즈 인구가 많지만 그 수요만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틈새시장을 공략했다”고 전했다. 최근 오버사이즈 트렌드 영향으로 일반 체형 고객들도 크게 늘었다.


수원점과 최근 오픈한 성수점의 경우 월평균 매출이 1억 이상이다. XL부터 2XL, 3XL, 4XL 사이즈를 브랜드 측과 상의해 별 도 생산하는 것이 이곳의 차별점이다. 다른 곳에는 없는 빅사이즈를 ‘4XR’에서는 구매할 수 있는 것.

 

최근에는 스몰 브랜드들의 인큐베이팅 사업까지 나섰다.

 

본사 여유 공간에 공유오피스를 열고 스몰 브랜드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하면 CS, 촬영 업무를 대행해준다. ‘헤비스모커’, ‘엠글램’, ‘블랙제이’ 3개의 캐주얼 업체가 입주해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에는 남성 스타일링 서비스 ‘스타일스텝’을 런칭했다.

 

‘스타일 스텝’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스타일링 서비스로 런칭 6개월 만에 회원 수 약 8천 명을 돌파,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체 사이즈부터 원하는 스타일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착장을 집으로 배송해준다. 무료배송, 무료반품 서비스와 다 입어본 뒤에 결제하는 후결제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또 사이트 에서 반품 신청을 하면 그 즉시 우체국에 자동접수가 되어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에 월 1천 명 이상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칼하트USA로 부터 총판권 계약을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에도 나섰다.

 

손 대표는 “향후 3자 물류 센터를 구축해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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