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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데님 ‘랩101’ 상승세 탔다
데님 틀 깨는 실험적 아이템 출시

발행 2018년 05월 14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마니아 입소문 타며 급성장 구가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랩원오원(대표 안재영)이 전개 중인 포스트모던 데님 ‘랩101’의 도전정신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런칭한 ‘LAB101’은 일반적인 데님 브랜드의 틀을 깨는 실험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두 가지 이상의 데님을 해체해 새로운 데님으로 탄생시키는 ‘아티산랩’ 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워싱랩’이다.

 

지난해부터 데님 마니아들에게 가치를 인정받으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더니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전년 대비 13배, 목표 대비 248% 신장률을 기록했고 2월은 전년 대비 6배, 3월은 5배, 지난 달에는 8배나 신장했다.


매출 신장을 이끈 주역은 이동욱, 박형식 등 남자 연예인들의 데님으로 인지도를 올린 블락 워싱 데님(BLOCK WASHING DENIM)이다.

 

블락 워싱 데님은 2016년 첫 출시 이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하나의 데님에 여러 구획을 나누고 수차례 워싱 작업을 거쳐 3~4가지 톤 차이를 나타낸다. 까다로운 작업 공정으로 일반적인 워싱 진에 비해 몇 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 제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면서 매출을 이끌었다.

 

주목할 점은 판매 비중이다. 패션 데님 판매 비중이 65%, 기본 데님이 35%로 패션 데님 판매가 월등히 높게 일어났다. 이는 데님 마니아 고객층을 두텁게 하는데 성공한 셈이다.

 

영업력도 한몫했다. 올해 영업부 인력을 충원하고 명동 러드, 루이스클럽, 비슬로우 3개 매장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영업을 스타트했다.

 

이 회사는 실험정신이 깃든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속 선보이고 8월 중으로 쇼룸을 오픈해 브랜딩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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