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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바이저리’ 피더블유디에서 새출발

발행 2018년 05월 10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올해 초 중단됐던 캐주얼 ‘어드바이저리’가 재런칭된다.

데님 브랜드 ‘피스워커’를 전개 중인 피더블유디(대표 박부택)가 최근 ‘어드바이저리’ 라이선스 사업권을 획득하고 추동시즌부터 ‘어드바이저리’를 재런칭하기로 했다.

최근 어드바이저리 사업부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런칭 작업에 착수했다.
‘어드바이저리’는 미국 태생의 힙합 스트리트 웨어로 개성 강한 컨셉과 화려한 로고플레이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전개사 더휴컴퍼니의 수익성 악화로 사업 중단 위기를 면치 못했다.

따라서 피더블유디는 ‘어드바이저리’를 효율성에 초점을 두고 온라인 유통 중심으로 전개한다. 무신사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어드바이저리’가 가진 블랙&화이트 컬러 플레이뿐 아니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 겨울 홈쇼핑 사업도 나선다. 상품군은 벤치다운으로 현재 물량 세팅까지 마친 상태다.
중국 시장 진출도 타진한다. 국내와 다른 중국 현지 니즈에 맞춘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풀어낼 계획이다.

이 회사 박부택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드바이저리’가 블랙 스트리트웨어로서 충분한 인지도와 수요가 구축돼 있어 성공가능성을 판단했다”며 “새롭고 보다 트렌디한 모습으로 재탄생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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