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0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JD스포츠패션코리아(대표 안영환)가 지난달 신발 의류 멀티숍 ‘JD스포츠’의 강남, 명동 2개 점, 홍대점 등 총 4개 점 오픈을 완료 했다. 슈마커가 영국 JD 스포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존 전개해 온 슈즈 멀티숍 ‘핫티’ 매장을 ‘JD 스포츠’로 모두 전환했다.
‘JD스포츠’ 강남점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지난달 13일 오픈 당일만 전 년 동일 기준 매출이 세 배 늘었다. 이 회사는 영국 ‘JD 스포츠’ 오리지날 상품 비중을 현재 20%에서 올 3~4 분기까지 최대 70~80%로 늘릴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한국 마켓 비중은 약 10% 수준으로 낮아 국내 지사를 통한 상품 공급이 다소 제한적인 게 현실.
매장 내 의류 구성 비중도 상당히 높다. 하지만 매출은 전체의 25% 수준이다.
아직은 구성비에 비해 매출 비중이 다소 낮은 편이지만 유명 스포츠 브랜드나 커버낫, 챔피언 등 스트리트 브랜드의 의류와 가방 판매 비중이 높다는 점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