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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언더웨어의 절대강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세계적인 디자이너 ‘디올’의 라프 시몬스와 조우

발행 2018년 04월 30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자유로운 감성의 스타일리시 언더웨어로 진화

톱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글로벌 캠페인 전개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패션 언더웨어의 대명사 ‘캘빈클라인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Raf Simons)와 만나 다시 한 번 최정상의 위용을 드러냈다.

 

2016년 8월 ‘캘빈클라인’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합류한 라프 시몬스. 그는 ‘질샌더’ 수석 디자이너 (2005~2012년), ‘크리스챤 디올’ 수석 디자이너(2012~2015년)로 활동 하며 세계 패션 업계에서 영향력을 높여 왔다. 지난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그의 ‘캘빈클라인’ 합류는 전 세계 패션인들 주목시켰고 마침내 그의 손을 거친 ‘캘빈클라인’이 올봄 첫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바라본 아메리칸 클래식 패션을 ‘캘빈클라인’만의 색깔로 풀어내면서 컬렉션, 진, 언더웨 어 등 전 라인에 걸쳐 한 차원 진화 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전 세계 언더웨어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변화가 눈에 띈다.

 

라프 시몬스의 손을 거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그의 자유로운 감성이 깃들여져 한층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컬러들이 선보여졌다. 기존 화이트, 블랙, 그레이에서 레드, 옐로우, 블루 등 원색을 통해 스타일리시함을 극대화시켰다.

 

PVH코리아(대표 고유현)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캘빈클라인 언더 웨어’를 국내 소비자에게 맞게 디자인, 가격 등에 다양성을 주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은 라프 시몬스의 손길을 거쳐 업그레이드됐다. 유럽 고급 원단과 첨단 소재, 정교한 직조 기술을 통해 한층 고급스럽게 재탄생된 것. 또 기존 럭셔리한 느낌의 레이스, 자수 디테일과 함께 심플한 디자인까지 추가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바디라인’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언더웨어 라인에 클래식한 프린트를 사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관능적인 감성을 나타낸 라인이다.

 

뿐만 아니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중저가 라인도 신설했다. 기존 여성 블랙 라인(프리미엄) 20만 원대, 중고가 10만 원대 중후반에서 10만 원 초반 대도 신설됐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과감 하다.

 

미국 본사에서 ‘아워 패밀리#마이 캘빈스(Our Family. #MYCALVINS)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톱모델부터 뮤지션, 배우 등과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아워 패밀리#마이캘빈스’는 2014년 처음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MYCALVINS에서 진화된 것으로 스타일, 음악, 문화적으로 여러 세대가 연결되는 가족,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킴 카다시안을 비롯한 코트니 카다시안, 클로에 카다시안, 그리고 그녀의 이복 여동생이자 세계적인 톱 모델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까지 함께 캠페인에 등장했다. 킴카다 시안의 가족까지 함께한 광고는 캘빈 클라인이 유일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힙합 크루 에이셉 맙&에이셉 라키, 할리우드 모델 남매 카이아 거버&프레슬리 거버 등이 출연했다.

 

올 봄에는 현대미술의 아이콘 앤디 워홀의 키스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이슈 몰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PVH코리아 측은 “라프 시몬스를 통해 캘빈클라인이 디자이너 언더웨어로서 독보적인 자리에 오르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는 유일무이한 명품 언더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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