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30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로고 도용 유사품 뿌리 뽑기 나서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글로벌 소재 기업 인비스타의 한국지점(대표 이현병)이 국내 시장 에서 인비스타 브랜드 상표권 침해 사례 조사에 착수했다.
인비스타는 국내 시장에서 상표권 도용 및 침해 사례가 잦아지면서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장 내 정상 제품과 유사 제품 간 품질 차이가 있음에도 고객사와 최종 소비자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
때문에 정상적인 소재를 사용한 원단업체의 단속 요청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상표권 침해 사례 조사 및 단속은 한국의류산업협회 지적재산권 보호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상표권 침해 단속은 의산협 지적 보호센터와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게 인비스타 입장이다.
인비스타는 전 벨류 체인에 제품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한 엄격 한 품질 검증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원단업체는 인비스타 자체 실험실에 제품 용도에 맞는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스판덱스 브랜드인 라이크라 원사를 쓰기 위해서는 원단 스트레치, 원상회복력, 신장력, 수축 등 전문적인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이를 통과한 제품에만 품질을 보증하는 인비스타 브랜드 행택을 쓸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