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30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스튜디오 폴 앤 컴퍼니(대표 오정, 박은숙)가 시즌별 원 아이템 전개에 나섰다.
작년 3월 여성복 패턴 전문 스 튜디오를 오픈한 모델리스트 오정, 박은숙 대표가 운영하는 이 회사는 여름과 겨울 시즌으로 나눠 한 가지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전략을 가져간다.
지난 하반기 아우터에 이어 올 상반기 원피스를 선보인다. 지난 시즌 대비 10개 확대된 17개 아이템으로 원피스, 블라우스, 치마 등을 구성했다. 가격은 40~50만 원 대이다.
상품은 지난 17년간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제작된다. 이번 시즌은 실용적인 셔츠 아이템을 해체와 변형을 통해 심플하고 드레시한 미니드레스로 선보인다. 보다 다양한 원색컬러와 페미닌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이 회사 오정 대표는 “패턴 사업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각자의 강 점을 내세운 아이템을 통해 매 시즌 새롭게 접근할 계획이다. 고객들이 다채로운 디자인과 깊이 있는 디테일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제품은 디자이너 플랫폼 서울쇼룸과 W컨셉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