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2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이 봄·여름 상품 판매 호조를 보였다.
'올리비아로렌'은 4월 2주차 기준, 여름 신상품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7% 신장했다. 지난해 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여름 상품 반응이 예년보다 빠르게 나타나며 판매율이 신장한 것.
특히 봄부터 초여름까지 입기에 좋은 간절기 아우터류에 대한 반응이 좋다. 테일러드 및 체크 재킷류와 나들이에 입기 좋은 캐주얼 점퍼류 등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서예지가 제안하는 아이템 및 스타일링 팁에 대한 고객 반응도 좋아 매출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본격적인 여름시즌 매출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스팟 아이템을 적극 운영하고 반응생산 비중을 확대, 적시 판매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에 간절기에 입기 좋은 여름 신상품, 아우터 류를 조기 출고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판매가 급증했다. 봄 상품 출고시점이 적절했던 것 같다”며, “특히 올해는 브랜드의 새 얼굴 서예지와 함께 만나보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좀 더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