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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베를린서 ‘텐소울’ 팝업스토어 오픈
4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운영

발행 2018년 04월 24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역량있는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된 ‘텐소울(Seoul's 10Soul)’의 팝업스토어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안드레아 무르쿠디스(Andreas Murkudis) 편집샵에서 오는 26일부터 약 한달 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 행사는 특별히 패션과 아트의 접목을 시도하기 위해 ‘2018 갤러리 위크엔드 베를린’ 기간에 맞춰 기획했다.

개막 하루 전인 26일 저녁 6시 오프닝 파티가 개최되며,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베를린 및 유럽의 예술계 인사들과 패션 관계자, 바이어 등 1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2018 텐소울에는 2017 서울패션위크 베스트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블라인드니스(BLINDNESS) 신규용을 비롯하여, 푸시버튼(PUSH BUTTON) 박승건, 디앤티도트(D-ANTIDOTE) 박환성, 뮌(MUNN) 한현민, 부리(BOURIE) 조은혜, 에이벨(A.Bell) 최병두, 유저(YOUSER) 이무열, YCH 윤춘호, 한철리(HAN CHUL LEE) 이한철, 제이쿠(J KOO) 최진우&구연주 등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한다.

올 하반기에는 뉴욕에 위치한 오프닝세레머니(Opening Ceremony NY)에서 텐소울 팝업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 디자이너들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텐소울’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 중인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으로, 국내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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