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치스, 완판하는 누나 손예진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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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치스, 완판하는 누나 손예진 효과 톡톡
‘발 잘 사주는 예쁜 누나’ PPL 이후 판매율 증가

발행 2018년 04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 핸드백 ‘빈치스’가 최근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여주인공 손예진에게 핸드백 PPL을 진행한 제품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주 드라마가 방송된 이후 블로거로부터 입소문이 시작돼, 소비자들까지 매장으로 문의가 쇄도했고, 온라인몰의 판매 속도가 급격히 올라가 이미 두 스타일은 완판 돼 1차 리오더에 들어 갔다.

드라마에서 손예진은 커피회사 슈퍼바이저 역할로 모노톤의 코트와 니트 등 단정한 커리어우먼 스타일이지만 핸드백이나 머플러 등 액세서리 컬러로 심플함에 엣지를 더한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또한 극중 정해인과의 데이트장면에서는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손예진의 패션 스타일은 매주 이슈가 되며 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극중 오피스룩 스타일에서는 빈치스의 디오 토트백을 매치해 단정한 그레이 코트에 매치했고 정해인과의 사내 데이트 장면에서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리본매듭 디테일이 돋보이는 마레 호보백을 여성스럽게 스타일링 했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이렇다할 인기 드라마나 이슈 스타일이 없어 스타 PPL 이 투자대비 큰 효과를 못 보고 있었으나 이번 드라마와 손예진의 패션 스타일이 이슈가 되면서 이례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