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18일
장병창 객원 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구조조정이 한창인 유럽 의류, 신발 리테일 그룹 비바르테(Vivarte)가 자사 보유의 프랑스 기성복 나프나프(Naf Naf)를 중국 패션 업체 라 샤펠(La Chapelle)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라 샤펠은 나프나프 인수를 위해 중국 사모펀드 스타플라티움캐피탈, 컨설팅회사 이스트링스인터내셔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나프나프는 세계 점포망 474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2억1,000만 유로에 달했다.
이를 인수하는 라 샤펠은 중국 내 매장 수 9,448개, 지난해 매출은 12억 유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