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1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화승(대표 김영수)은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K-SWISS Tennis Club)’ 지원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90%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 신청자 모집 결과, 총 80명 모집에 500여명이 지원하며 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3:1로, 지원자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승 관계자는 “정현 선수의 열풍으로 지난해보다 2배에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특히 전체 지원자 중 절반 이상이 30대 직장인이며 여성 지원자 비율이 57%로 지난해 53%에 비해 상승했다. 스포츠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전체 지원자 중 테니스 경험이 없는 입문자 및 초급자 비율이 지난해 동기간 70%에서 74%로 증가했다.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은 체험형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레슨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