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3월 30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필데이즈(대표 황영광)가 전개 중인 신규 캐주얼 ‘TMRW’가 오프라인에서 순항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9일부터 백화점 매장오픈을 시작, 현재까지 백화점 13개 점을 확보했는데 매장 당 월평균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중 롯데 평촌점은 한 달간 8천만 원, 현대 중동점은 6천만 원, 현대 목동점은 5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까지 45개 점에 연 매출 180억을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메인 아이템인 이너류 판매가 활발해지면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와펜 장식 가디건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율 50%를 기록했고 맨투맨도 40%를 넘어섰다. 또 10대 성향을 파악해 전속모델로 유선호를 기용하고 SNS상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도한 점도 효과적이었다.
이 회사는 트렌드를 반영한 고퀄리티 상품으로 오프라인 매장 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온라인은 별도의 전용상품을 개발해 전방 위로 키울 예정이다. 또 드라마, 예능에 협찬 및 제작지원을 통해 다방면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