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3월 2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이마트(대표 이갑수)가 일산 소재 덕이점을 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
덕이점은 지난 1996년 월마트로 개점한 점포로, 2006년 월마트 인수를 통해 이마트로 간판을 바꿔 단 점포다.
이마트는 지난해 학성점, 부평점, 시지점과 하남, 평택 부지 등을 매각하며 경영효율성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매각과 함께 부진 점포 페점도 단행한다. 지난 1월말 SSG 푸드마켓 목동점을 폐점한 데 이어, 지난 해 매각한 부평점과 시지점도 이르면 상반기 중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마트는 적자 점포를 과감히 정리하는 한편, 기존점 리뉴얼 등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