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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우드, 핵심 전략 ‘대리점 활성화’와 ‘낚시웨어 시장 진입’
대리점 활성화 위한 ‘W 포인트’ 방안 도입

발행 2018년 03월 2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낚시웨어 카테고리 확장… 첫 컬렉션 출시


젯아이씨(대표 김홍)가 정통 아웃도어 ‘웨스트우드’의 핵심 전략으로 ‘대리점 활성화’와 ‘낚시웨어 시장 진입’에 나선다.

 

이창조 ‘웨스트우드’ 본부장은 “성장의 발판이자 유통의 축인 대리점의 활성화는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전략이다. 또한 수요 확대를 위해 ‘낚시웨어’라는 새로운 시장 진입을 시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웨스트우드’의 전체 200개 매장 중 150개가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한 대리점 유통이다. 또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대리점은 ‘웨스트우드’ 의 핵심 유통이다. 이에 대리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 중이다.

 

‘W 포인트’가 대표적이다. W 포인트는 점주들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사은품’과 ‘상품이동(RT)’ 을 해결하고 대리점 간의 고른 수익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다.

 

먼저 상품을 타 매장으로 이동 시켜줘야 할 경우 보낸 점주에게는 일정 포인트가 쌓인다. 이렇게 쌓인 포인트는 사은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상품을 받는 점주는 포인트가 차감된다. 특히 무분별한 이동을 막기 위해 마이너스 한도가 일정치를 넘을 경우 페널티도 주어진다.

 

예를 들어 마이너스 10만 포인트가 되면 상품의 재고를 확인할 수 없다거나 마이너스 50만 포인트가 되면 신상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20평대 중소형 매장도 지속적으로 테스트 중이다.

 

대리점 운영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월세를 낮추고 자이에 맞는 상품 구성과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반응 생산을 늘리고 있다.

 

이 본부장은 “아웃도어 매장들의 대부분이 40~50평 이상이다. 이에 따른 고정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작은 규모이지만 고 효율을 낼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평대 규모의 매장에 핵심 아이템과 스타일을 집중 구성하고, 반응이 좋은 상품은 탄력적으로 물량을 공급한다. 자체 공장을 확보하고 있어 35일 이내에 추가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또 장기간 매장을 운영해 온 점주들에게는 행사, 사은품, 홍보 등 올해부터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이번 시즌 ‘낚시웨어 컬렉션’도 새롭게 기획, 발매했다.

 

최근 낚시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하나의 카테고리로 집중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컬렉션으로 티셔츠, 베스트, 바지, 라인웨어수트, 트래킹화, 모자 등 풀 세트로 선보였다.

 

인지도 확대를 위해 인기 예능 ‘도시어부’ 제작 지원을 시작했으며, 각 매장에서는 별도의 섹션을 구성한다.

 

또 정통 아웃도어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1년간 KBS2 ‘영상 앨범 산’ 제작지원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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