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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2년까지 섬유산업 세계 5대 강국으로 키운다”

발행 2018년 03월 2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민·관 합동 섬유패션산업 발전전략 추진
산업용섬유 세계시장 점유율 22년 10%로 확대

 

정부가  2022년까지 '세계 5대 섬유패션 강국 재진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탄소섬유 등 산업용섬유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또 스마트의류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소비자 맞춤의류 기반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 나오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섬유패션업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패션사업 발전 간담회'를 열고 '섬유패션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첨단 산업용섬유 집중 육성 ▲의류용섬유 경쟁력 강화 ▲A ICBM(AI, IoT, Cloud, Big data, Mobile) 기반 의류 신(新)산업 선도 ▲섬유패션산업 생태계 강화 ▲성숙산업 구조 고도화 등이다.

이 중 핵심은 탄소섬유와 슈퍼섬유 등 산업용섬유를 집중 육성해 현재 4%에 머물러 있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2022년까지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ICT 융합 소비자 맞춤의류는 이미 개발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주도의 사업화를 추진해 글로벌 기업의 탄생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현재 겪고 있는 '글로벌 넛크래커'와 같은 상황을 넘어 2022년 섬유 5대 강국에 재진입하기 위해 정부와 섬유패션업계가 힘을 모아 '섬유패션산업 발전전략'을 추진해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재정립하고 산업구조를 재편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경쟁심화, 채산성 악화 등 불리한 여건을 타개하고 섬유패션 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화섬업계는 2022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727명 직접고용)해 고부가 산업용섬유 생산 확대를 통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직후 산업용섬유 육성을 위한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관련 연구기관간 기술개발 및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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