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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규모 아웃도어 대전 열어

발행 2018년 03월 1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본격적인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대규모 아웃도어 대전을 연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성수점, 죽전점 등 전국 120개 점포에서 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등산용품·캠핑용품·낚시용품 등 600억 규모의 아웃도어 용품을 선보인다.
 
이번 아웃도어 대전의 핵심 키워드는 ‘일상’과 ‘가성비’이다. 아웃도어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 용이하거나 가성비를 갖춘 상품들은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에서 판매된 등산배낭 매출은 작년 기준 2016년 대비 25.0% 늘어났다. 2017년에는 일상생활, 여행 등에 병행해 사용할 수 있는 무난한 스타일을 지닌 22리터 이하 상품들이 매출 상위품목 1~5위를 차지하며 매출신장을 견인했다.
 
등산스틱의 경우 기존에는 전통적인 I자형 그립 제품이 주를 이뤘으나 노년층이 산책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T자형 그립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일반 도심에서 보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T자 스틱도 개발 중이다.
 
또 캠핑용품 12,900원 균일가 행사도 마련해 침낭, 발포매트리스, 랜턴, 7.5ℓ물통, 소프트쿨러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최근에는 캠핑가스, 숯, 캠핑용 로프 등 소모품 개념의 캠핑소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TV에 낚시 관련 프로그램이 잇따라 방영되는 등 낚시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며 생활낚시 중심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어 낚시용품 역시 강화했다.
 
이마트는 아오맥스 낚시세트 3종을 기획해 루어, 민물, 바다낚시 용으로 두루 쓰이는 기초세트는 8만 9천원에, 원투낚시세트는 11만 9천원에 판매한다. 바다, 선상낚시에 초점을 맞춘 바다세트는 12만 9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정우 이마트 아웃도어 바이어는 “실용성과 가성비로 무장한 아웃도어 제품들이 3년간의 부진을 떨치고 매출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아웃도어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트렌드 분석과 신규상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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