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가 ‘JDX 멀티스포츠’의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이 회사는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올해 해외 진출까지 계획함에 따라 전문적인 골프웨어로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올해 공 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제네시스 챔피언십, UL 인터내셔날 크라운, CJ컵 등 세계적인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먼저 오는 5월 인천 송도 잭니 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최고 상금 규모의 대회다. ‘JDX’는 골프웨어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기간 동안 의류, 캐디백, 모자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10월에는 UL 인터내셔날 크라운과 CJ컵 대회를 후원한다.

UL 인터내셔날 크라운은 LPGA 투어에서 주최하는 최고의 골프 국가 대항 이벤트로 후원사로 처음 나선다. 또 CJ컵은 대한민국 최초의 PGA 투어 정규대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한다.

특히 CJ컵은 작년 10월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려 호황을 이뤘다. 평일 5,000~6,000 명의 관객이 몰리며 총 3만 5,000 여 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이 기간 ‘JDX’는 골프장 입구에서 팝업매장(70여 평)을 운영했는데 2만여 명의 고객이 제품을 구매, 8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효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Charley Hull(찰리 헐), Angel Yin(엔젤 인), Ariya Jutanugarn(아리야 주타누간), 유선영 프로, 임성재 프 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후원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미국 시장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만큼 골프웨어로서의 전문적인 이미지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