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3월 15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의 아동복 ‘닉스키즈’가 여름 상품을 강화한다.
매년 더위가 심해지고 기간도 늘어나면서, 여름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올 춘하시즌부터 트레이닝팬츠와 일부 티셔츠상품에 스포츠브랜드에서 볼 수 있는 쿨맥스 소재를 사용한다. 쿨맥스 소재는 땀 배출이 잘되고 건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좋다.
데님은 지난 시즌의 경우 청반바지 제품만 출시했지만, 올해는 여름에도 데님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저 온스 데님 ‘아이스진’을 추가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성인복 ‘닉스’처럼 ‘닉스키즈’도 데님을 주력 상품으로 하지만, 편리함을 선호 하고, 데님 외 상품도 강화하길 바라는 아동복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데님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올 여름 판매 반응을 보며 점차 확 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