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추동시즌 중국 수주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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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 추동시즌 중국 수주회 성황리 개최

발행 2018년 03월 0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모이몰른’이 ‘2018 F/W 중국 수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중국 상하이 노블센터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수주회에는 중국 전 지역에서 참석한 대리상 16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60% 늘어난 수치다.

행사는 한세드림 임동환 대표와 김태형 중국 법인장의 인사로 시작됐으며, 상품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제품 기획의도와 컨셉, 특징 등을 설명했다. 공식 행사 후에는 대리상과 점장들이 본사 직원들과 함께 품평회 및 다가올 시즌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눴다.

신제품에는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함께, 중국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현지 스타일로 디자인된 아이템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모이몰른’의 추동시즌 아이템 중 중국 대리상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제품은 현지 스타일로 제작된 오리털 패딩과 두꺼운 면바지다. 중국의 경우 가을, 겨울에 국내보다 기온이 낮은 지역이 많아 보온성이 좋은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

한세드림 임동환 대표는 “중국 다자녀 정책 허용과 더불어, ‘모이몰른’의 브랜드 컨셉이 시장에 통하면서 수주회에 참석하는 대리상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화 아이템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