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3월 06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리드마크(대표 김정광)가 여성복 ‘안지크’의 탄탄한 선 기획 및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안지크’는 고유의 콘셉트를 유지하되 변해가는 새로운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브랜드 강화를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에 올해 아이템 컬러를 다양화 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및 고급 소재 비중을 높인다.
또한, 작년 하반기 선 기획 비중을 70%까지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온라인 맞춤 상품도 선 기획 생산한다. 온라인 상품은 정상상품과 동일한 소재와 부자재를 사용해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다.
유통은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 입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현대 부산점, 현대 충청점, 현대 중동점 등 오픈을 확정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달 수지 물류와의 소송에서 법무법인 ‘가원’의 정만선 대표 변호사의 지원으로 지난 3년간의 분쟁 사항을 고등법원 조정조서 판결에 따라 마무리했다.
최종 판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 진행되던 모든 소송취하 및 관련된 압류·가압류 해제, 전용사용권 담보 해제와 더불어 그간 분쟁의 중심이었던 계약서 및 약정서의 효력을 상실하고 ‘갑’, ‘을’ 관계가 명확한 계약서를 작성, 조정 조서로 갈음하여 5년 계약 연장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