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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정동혁 마케팅본부 전무 승진 발령

발행 2018년 03월 0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네파(대표 이선효)가 이달 5일자로 정동혁 마케팅본부 상무를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네파에는 2014년에 합류했으며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탁월한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존 아웃도어의 ‘기능성’ 시장에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주력했다. 기존에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화이트 컬러를 내세운 전략 마케팅으로 ‘전지현 패딩’이라고 불리는 ‘알라스카 다운’의 성공과 함께 ‘스파이더 경량다운’, ‘프리모션 재킷’ 등을 네파 대표 제품으로 키워냈다.

정동혁 전무는 오리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전략팀,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사업개발부 팀장,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그룹 총괄 팀장 등을 역임하며 매출성장을 이뤄낸 마케팅 턴어라운드 전문가다.

특히, ‘카스’를 국내 맥주 1위 브랜드로 키워내며 OB맥주를 시장점유율 60%대 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정동혁 전무 프로필>
-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그룹 총괄 팀장 (2009~2014년)
-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사업개발부 팀장 (2008~2009년)
-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전략팀 (2004~2008년)
- Columbia Business School, MBA (2002~2004년)
- 메이트 커뮤니케이션즈 (2001년)
- 오리콤 (1998-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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