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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여성복, 여름 원피스 수요를 잡아라
주요 12개 브랜드 전년 수준 이상

발행 2018년 02월 2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책정 다양한 프린트물·가벼운 쉬폰 소재 대세

 

주요 볼륨 여성복 브랜드들이 올 여름 원피스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

 

지난해 원피스 수요가 전년대 비오름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올해도 프린트물과 쉬폰 소재가 주를 이룬다.

 

플라워프린트, 스트라이프, 체 크 등 패턴물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라, 대부분 프린트물을 전년 수준 이상 준비했다.

 

아마넥스의 ‘아날도바시니’만 매장 의견을 반영해 패턴물 비중을 전년보다 7% 줄였다.

 

수량 기준으로는 조사대상 12개 브랜드 중 58.3%가 전년수준 이상을 책정했다.

 

올리비아로렌(7.7%), 예쎄(25%), 꼼빠니아(11.1%), 크로커다일레이디(66.7%), 샤트렌(13.3%), 올리비아하슬러(10%)가 증량했다.

 

줄어든 곳은 비효율 축소로 유통볼륨이 줄어들었거나 리오더, 스팟 비중을 늘린데 따른 것으로, 1개 스타일당 수량을 비교해보면 전년 보합세다.

 

평균 가격도 올리비아하슬러, 예쎄, 지센, 샤트렌 정도를 제외 하고는 예년보다 4~14.8% 늘었다. 원자재 상승 영향도 있지만, 퀄리티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프리미엄 라인을 구성하며 고급소재 사용을 늘려 평균이 올라갔다.

 

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은 미니멀한 패턴 트렌드에 맞춰 여성스러운 쉬폰 소재의 다양한 패턴 물과 옐로우, 그린, 핑크, 민트 등 젊은 감각의 새로운 컬러를 선보인다. 올 여름에도 주력은 레이스 원피스다.

 

신원의 ‘베스띠벨리’도 다양한 프린트 패턴물 및 서머 컬러로 시 원한 느낌을 강조하고 얇지만 비치지 않는 소재를 사용해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씨’는 아우터로 활용 가능한 투웨이 원피스 및 내추럴 핏감이 돋보이는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비키’는 니트, 쉬폰, 면 혼방 소재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과 날씨 변화에 대응가 능한 기능성 원단의 편안한 룩을 제안한다.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원피스룩을 지속적으로 제안한다.

 

아마넥스의 ‘아날도바시니’는 청량한 느낌의 쉬폰 소재 및 나일론 소재 사용량을 늘렸고, ‘예쎄’는 잔잔한 프린트물과 린넨 라 이크, 스판 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하고 정장보다 세미정장, 캐주얼, 트렌디한 스타일 비중을 늘렸다.

 

위비스의 ‘지센’은 지난해 무난한 판매율을 기록하면서 전년과 동일한 물량과 가격으로 내놓는다.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은 포멀한 스타일은 압축하고, 일상과 여행에서 모두 활용가능한 스트레치성 소재의 활동적인 스타일 비중을 늘렸다.

 

55%를 차지하는 패턴물 비중은 핫 서머를 겨냥한다. 에스닉, 보타닉 등의 패턴물을 주력으로 구성했다. PPL 및 화보촬영 프로모션으로 판매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인디에프의 ‘꼼빠니아’는 멀티스트라이프, 플라워, 체크 패턴 등 다양한 패턴물과 소재의 믹스 매치로 경쟁력을 높였다. 셔츠형 멀티스트라이프를 사용한 캐주얼한 스타일, 페미닌한 플라워프린트를 사용한 여성스러운 스타일, 한 아이템으로 두 가지를 연출할 수 있는 트윈원 스타일, 데일리 스타일 등 다양한 원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너스’도 프린트 물이 소폭 늘어나고 쉬폰 소재가 주를 이룬다. 여성스러운 A라인 원피스부터 핫 서머용 맥시 드레스까지 다 양한 프린트물을 출고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편안한 소재와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고정 관념에서 탈피한 새 아이템을 전개한다.

 

‘샤트렌’은 플라워프린트 판매율 증가에 따라 프린트물 비중을 늘려 작년에 이어 15% 판매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원피스 룩북 제작 마케팅 및 전속모델 ‘ 성유리 원피스 라인’을 전략적으로 판매한다.

 

‘올리비아하슬러’도 베이직한 상품부터 트렌디물까지 다양하고 감각적인 스타일 제안과 전속모델 강소라를 내세운 마케팅 및 시 즌별(간절기, 메인, 핫서머) 판촉 전략을 수립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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