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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 16년 연속 매출 성장
지난해 5개 브랜드 8,076억 달성

발행 2018년 02월 2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최근 10년 간 연평균 20%씩 성장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가 지난해 8,000억 원의 목표매출을 초과달성하면서 16년 연속 매출성장을 이어갔다.

 

이 회사에 따르면 데상트, 데상트골프, 르꼬끄스포르티브, 르꼬끄골프, 먼싱웨어 등 5개 브랜드의 작년 매출은 8,07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대비 5.8%의 신장률이다. 이로써 16년 연속 매출성장을 이어가게 됐다.

 

대기록이다. 현재 패션업계에서 16년 동안 매출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내로라하는 기업 중에는 유일하다.

 

데상트코리아는 2001년 사업 시작 이후 단 한 번도 매출이 줄지 않았다. 최근 10년간에는 연평균 성장률이 20%가 넘는다.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뛰어난 브랜딩 능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2001년 ‘먼싱웨어’ 론칭을 시작으로 2004년 ‘르꼬끄스포르티브’, 2006년 ‘르꼬끄골프’, 2009년 ‘데상트’, 2015년 ‘데상트골프’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탄탄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특히 스포츠 시장에서 ‘데상트’와 ‘르꼬끄스포르티브’ 등 2개 브랜드로 6,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데상트는 4,144억 원(247개 매장), 르꼬끄스포르티브는 1,951억 원(199개)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데상트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와 함께 스포츠웨어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당당히 올라섰다.

 

골프웨어 시장에서도 활약이 주목된다.

 

지난해 데상트골프, 르꼬끄골프, 먼싱웨어 등 3개의 골프웨어 매출은 전년대비 8.8%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그 중 ‘데상트골프’의 활약이 주목된다. 론칭 2년차인 2016년 432억 원(98개)에서 3년차인 작년에는 662억 원(109개)으로 53.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골프웨어 시장의 성장 속에 기업의 전문성과 노하우, 여기에 ‘데상트’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면서 빠르게 안착한 것이다.

 

데상트코리아는 올해 5개 브랜드의 매출 목표를 3.9% 성장인 8,390억 원으로 세웠다. 가장 성장세가 좋은 ‘데상트골프’를 집중적으로 확장하고, ‘르꼬끄골프’도 1,000억 원대 반열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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