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리슬, 패션한복으로 파리와 밀라노에서 선보여

발행 2018년 02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황이슬 디자이너가 이끄는 패션한복 브랜드 ‘리슬’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파리와 밀라노에서 생활한복을 선보인다.

 

이번에 참석하는 패션 페어는 이탈리아 슈퍼(Super Fashion Trade Show, 2월 24일 ~26일)와 파리 쉬르모드(Paris sur Mode, 3월 1일 ~ 4일)로 전 세계 패션 흐름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패션 트레이드 쇼이다. 파리패션위크 기간 동안 개최되며 약600개의 브랜드, 약6000명의 바이어 및 2만 명의 참관객 규모이다.


이번에 선보일 2018FW의 컨셉은 밀라노와 파리, 전주에서 영감을 얻은 '삼색도시(Three Colours Trilogy)'이다. 밀라노의 빛바랜 오렌지색 건물, 파리의 신비롭고 무드 가득한 퍼플, 그리고 전주한옥마을 기와에 쌓인 눈꽃을 담아 디자인 하였다. 여기에 전통적인 고름의 형상화와 깃 네크라인의 변주, 그리고 움직임에 따른 다양한 운율의 표현을 가득 담은 한국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황이슬 디자이너는 “외국에서 패션한복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 이번 페어를 통해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게 되면 유럽에서도 한복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이슬 디자이너는 숙명여대 의류학과 동양미학·한국복식 전공을 석사졸업하고 2014년 리슬을 런칭한 청년 창업가로, 리슬은 2016년부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원창머티리얼과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공동으로 신소재 개발 및 전통감성을 재해석한 K-fashion 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