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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클래식, 신규 슈즈 잇달아 런칭
브랜드 및 유통 다각화 착수

발행 2018년 02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슈즈 아웃소싱 사업도 시작

 

올위메이크이즈(대표 남수안)의 ‘아키클래식’이 의류 라인 성공에 힘입어 올해 브랜드와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선다.


여성 슈즈 ‘아키 클래식 레이디스(이하 ACL)’, SPA 슈즈 ‘쟈니에스코’ 등 신규 브랜드 사업은 물론 B2C 중심에서 B2B로 영역 확장에도 나선다.


‘아키클래식’은 지난해 롱패딩, 레깅스, 맨투맨 티셔츠 등 의류 컬렉션이 연속 히트를 기록, 사업 다각화에 초석을 다져왔다.


2007년 신발 전문 브랜드로 출발해 올해 제2의 도약에 나선 것.

 

런칭 이래 첫 신규 브랜드 사업인 셈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황학동 카페에서 런칭 이래 처음으로 수주회를 진행했다. 토틀 라인 확장을 공식화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앞서 사명을 아키에서 현재 올위메이크이즈로 변경했다.


우선 ‘아키클래식’ 런칭 이래 처음으로 여성화 사업을 시작하는데 바로 ‘ACL’이다. 30~40대 여성 전용 스니커즈 라인으로, 힐, 펌프스 등 구두류를 제외한 모든 여화가 출시된다. 대표적으로 슬립온, 여성 스니커즈 등이다. 너무 여성스럽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캐주얼 한 느낌의 제품이다.


10년 이상 쌓은 신발 생산 노하우로 품질과 디자인의 수준을 높이고 유통 마진을 줄여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가심비, 가성비를 모두 담은 SPA형 슈즈 ‘쟈니에스코’는 올 봄부터 시작한다. 편안한 착용감과 과감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는 SPA 전략을 구사한다. 무엇보다 ‘컴포트 퍼스트(Comfort first)’가 슬로건인 만큼 착화감을 최우선으로 한다.


전 제품이 출시 전 착화 테스트를 거치게 되며 일정 기준에 미달한 제품은 출시하지 않는다. 또 고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기 위해 저마진 정책을 고수하기로 했다.


이 회사 남수안 대표는 “당장의 이익이 아닌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한 후 의류 영역까지 확장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기획력의 강점을 내세워 슈즈 유통업체나 패션 기업의 PB 아웃소싱 사업도 추진한다. 일례로 ‘쟈니에스코’는 다양한 상품군을 유통사 주문에 맞춰 빠르게 기획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 채널 다각화도 올해 핵심과제다.


이 회사는 종전 B2C 중심에서 국내외의 홀세일 사업 즉 B2B 영역에 도전한다. 이에 따라 OEM, ODM 등은 물론 제품 콜라보 등 다양한 전개 방식을 채택한다. 또한 현재 스마트 밴드 등 IT기기 업체들과의 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키클래식’으로 스마트 기기 라인 익스텐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수주회를 통해 ‘2018년 아키클래식’의 핵심 사업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2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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